수원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19일까지 관내 10개소 주민자치센터 운영사항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주민자치센터 운영 평가를 통해 개선할 사항은 보완하며 센터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우수 사례는 발굴해 각 센터 특성에 맞게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는 주민자치센터 역량을 강화하자는 취지다.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평가에서 1차 평가항목은 ▲주민자치(위원)회 구성 및 운영실적 ▲주민자치센터 운영 ▲회계 운영 ▲프로그램 개발ㆍ운영 홍보실적 ▲주민자치대회 및 자원봉사 실적 등 5개 분야 33개 항목 등으로 구분된다. 이때 선정된 우수 주민자치센터 2개소는 우수사례를 발표, 추후 최우수상ㆍ우수상ㆍ장려상 등 시상이 이뤄질 방침이다.
이훈성 팔달구청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주민자치센터 운영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청취, 주민자치회 역량 강화와 성장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팔달구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문화, 여가, 교육 등 140여 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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