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가 14일 경기문화재단에서 열린 ‘제24회 경기환경대상 시상식’에서 환경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환경대상은 환경기술 발전과 환경보호 인식을 높이는 등 환경 분야에 남다르게 기여한 개인ㆍ단체ㆍ기업ㆍ기관 등에 수여되는 상이다.
영통구는 지역기업인 삼성전자와 지난 6월5일 중수도 공급 업무협약을 맺고 환경재난 대응 실수 용수를 확보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중수도의 지속적인 활용으로 미세먼지, 폭염, 가뭄 등 환경재난으로부터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물 자원 이용, 온실가스 감축 효과 등 환경적 정책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는 데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송영완 영통구청장은 “대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사회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협력해주신 삼성전자 글로벌 EHS센터(환경안전 총괄)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영통구를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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