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영호)는 14일 평택시 포승읍 소재 한국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 평택 안전체험교육장에 민간 안전체험교육장 제4호 인정서를 수여했다.
평택 안전체험교육장은 736.42㎡ 규모로, 안전체험 및 응급처치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을 할 수 있다. 추후 가상현실(VR) 등 첨단 기술을 반영한 교육시설을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공공부문에 인정서가 수여된 것은 울산소방본부 울산안전체험관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공단은 교육장의 안전보건교육 운영계획과 시설ㆍ인력ㆍ장비 현황, 이용 편의성 등 종합 심사를 통해 민간 체험교육장을 인정하고 있다.
김영호 본부장은 “평택 안전체험교육장이 한국서부발전 노동자는 물론 인근 포승산업단지 노동자와 국민에게 양질의 안전체험교육의 기회와 지역사회 산재예방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안전체험교육장 인정은 체험과 실습 중심의 안전보건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제도다. 소정의 실습교육 과정을 이수한 경우 ‘산업 안전ㆍ보건교육 규정’에 따라 해당 교육 시간을 2배로 인정받게 된다.
김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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