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판수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ㆍ군포4)이 최근 2년간 ‘경기도 스프링클러 설비 대상 점검내역’ 자료를 분석한 결과, 도내 점검 대상 총 2만5천여 개소 중 점검을 실시하지 않은 곳이 4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김판수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도내 스프링클러 설비 점검 대상 총 2만5천282개소 중 약 44%에 달하는 1만1천169개소가 최근 2년간 점검을 받지 않았다.
점검을 시행한 1만4천113개소(56%)를 유형별로 보면 양호 5천414건, 불량 8천518건, 폐업 181건 등이었다. 점검 불량에 대한 조치는 9천206건으로, 입건 9건ㆍ과태료 84건ㆍ기관통보 1천203건ㆍ조치명령 7천910건 등이다.
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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