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광교노인대학 6기 졸업식 개최… “황혼기 새로운 배움 응원”

대한노인회 수원시 영통구지회(지회장 김열경)는 15일 광교노인복지관에서 ‘제6기 광교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광교노인대학은 지난 4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이달까지 약 25주 동안 교양과목, 건강관리, 노인지도자 역할 등을 교육했으며, 이날 5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2014년 시작한 1기 광교노인대학은 올해 6기 졸업식을 맞았다. 어르신들은 노인대학에서 인생의 황혼기에 동기들과 함께 추억을 나누고 배움을 통해 행복한 노년의 청춘을 만끽했다는 평이다.

구 관계자는 “오늘의 졸업이 또 다른 배움과 나눔으로 이어지는 원동력이 되고, 배움의 공동체가 삶의 공동체로 이어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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