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베트남공항공사와 상호협력 MOU 체결
인천공항공사, 베트남공항공사와 상호협력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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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인천국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열린 인천공항공사와 베트남공항공사 간 상호협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 부 더 피에트 베트남공항공사 사장 등 관계자들이 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제공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베트남항로 개척에 나섰다.

인천공항공사는 최근 공사 회의실에서 베트남공항공사와 상호협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을 바탕으로 인천공항공사와 베트남공항공사는 공동 마케팅 등 두 공항 간 협업을 강화해 여객 및 물동량 확대를 추진한다.

또 터미널 운영, 공항개발 마스터플랜, 공항경제권 구축 등 상호 관심분야에 대한 정례회의를 개최해 상시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천공항공사는 베트남공항공사와의 협력관계를 통해 호치민 롱탄 신공항 사업 등 베트남에서 진행되는 해외공항사업 참여도 검토할 계획이다.

베트남 정부가 추진 중인 롱탄 신공항 사업은 항공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호치민 도심 40km 지점에 건설되는 신공항으로, 인천공항을 벤치마킹한 단계별 건설을 통해 2050년까지 여객 1억 명, 화물 500만t 처리 규모의 대형 공항으로 된다.

인천~베트남 노선은 최근 3년간 여객 연간 증가율 40.2%, 물동량 연간 증가율은 15.3%에 달하며 인천공항의 여객 및 물동량 증가세를 견인하고 있다.

특히, 2019년 인천~베트남 노선의 경우 10월 누적 기준 2018년 대비 여객이 15%, 물동량이 7.1% 증가하는 등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공사는 베트남공항공사와의 MOU 체결로 앞으로 두 공항 간 협력관계가 본격화되면 두 공항의 여객 및 물동량 증대 등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인천공항공사와 베트남공항공사는 공동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인천~베트남 노선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상호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인천공항공사는 앞으로 베트남공항을 비롯한 세계 유수의 공항들과 협력관계를 강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인천공항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들의 편의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체결식에는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 부 더 피에트(Vu The Phiet) 베트남공항공사 사장 등 두 공항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송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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