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초등학교(교장 권옥순)는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줄넘기협회장배 전국줄넘기대회에 참가해 개인전 대상, 8자마라톤 2위 및 참가선수 전원이 입상하는 최고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줄넘기대회는 222개 단체 2천5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한 전국 최대 규모의 대회였다.
이러한 성과의 바탕에는 학교스포츠클럽 프로그램이 있었다.
평소 감정초등학교는 전교생이 줄넘기 학교스포츠클럽에 참여하도록 프로그램을 운영, 건강체력을 향상시키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감정줄세상(지도교사 이시헌) 학교스포츠클럽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매일 20분 이상 단체줄넘기를 비롯한 다양한 줄넘기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런 활동을 통해 꾸준히 땀 흘린 결과, 전국대회에서 작은 기적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이다.
대회에 참가한 5학년 강다원 학생은 “단체전 줄을 돌리는 게 힘들었는데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얻게 되니 힘들게 노력한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개인전에서도 대상을 받아 너무나 기쁜 하루였다.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서 다음에는 참가하는 모든 종목에서 대상을 타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 고 전했다. 김포=양형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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