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는 19일 노후 빌라촌인 화성시 소재 벌말마을에서 노후 가스보일러 교체 및 벽화 그리기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가스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안전확보 및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를 비롯해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화성시,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 삼천리 등 5개 기관 소속 임ㆍ직원 50명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석한 봉사단은 벌말마을 노후가스보일러 개선대상 가구로 선정된 세대를 방문해 노후가스보일러 무료교체 시공, 설치대상 세대의 비좁은 보일러실 짐정리 및 청소, 시공완료 세대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마을 뒤편의 황량한 시멘트벽을 밝고 환한 색상으로 페인팅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이연재 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는 “이번 노후 가스보일러 무료교체 사업을 통해 다가오는 동절기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일반 사용자들도 가스보일러의 급ㆍ 배기관에 이상이 없는지 점검을 통해 가스보일러 안전사용과 CO중독사고 예방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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