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4개 시도지사 ‘이재명 지키기’ 참여…서명부 인원 13만 명
전국 14개 시도지사 ‘이재명 지키기’ 참여…서명부 인원 13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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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원서 명부. 김경수 경남지사는 별도 제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항소심 당선 무효형에 대한 탄원서가 전국 각지에서 제출되는 가운데 전국 14개 시ㆍ도지사가 동참했다. 이 중에는 정치 라이벌인 박원순 서울시장, 친문 핵심 김경수 경남지사, 자유한국당 소속 권영진 대구시장도 포함됐다.

‘경기도지사 이재명 지키기 범국민대책위원회’는 19일 박 시장 등 전국 14개 시ㆍ도지사가 최근 이 지사에 대한 탄원서를 대법원에 우편으로 제출했다고 밝혔다. 14명은 한국당 소속인 이철우 경북지사, 무소속인 원희룡 제주지사를 제외한 시ㆍ도지사 전원이다.

이들 광역단체장은 같은 내용을 담은 탄원서에 “도정 공백으로 1천350만의 경기도민이 혼란을 겪는 일이 없기를 바라며, 이재명 지사를 선처해주시길 바라는 마음을 모아 탄원서를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지사는 2018년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56.4%의 득표율로 당선됐으며, 24시간 닥터헬기 도입, 계곡 불법시설 전면 정비, 건설공사 원가 공개, 공공개발 이익환수 등 그가 아니면 해낼 수 없는 경기도민을 위한 열정적인 도정으로 주민 삶을 바꿔나가고 있다”며 선처를 요청했다.

한편 범대위는 그동안 전국 각지에서 받은 13만여 명의 서명부를 20일 대법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날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도 이주 및 다문화 인권 분야 활동가의 탄원서를 전달, 57만여 명의 이주민이 거주하는 경기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했다. 여승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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