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은 지난 19일 저녁 인천 연수구 선학동 먹자골목 일대에서 30여명의 직원과 함께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에 동참하자는 내용의 환경캠페인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 공단 직원들은 재활용 분리배출 안내 문구가 적힌 홍보물과 재활용 장바구니 등을 시민에게 전달했다. 또 시민을 대상으로 종량제 봉투 안에 재활용할 수 있는 자원(종이·플라스틱·금속 등)이 53.7%나 들어 있다는 ‘5차 전국폐기물 통계조사’ 결과를 소개하며 재활용 분리배출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냈다.
김상길 공단 이사장은 “자원 재활용의 효과가 모두 시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환경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했다.
한편, 공단은 매주 화요일 중구와 연수구에서 재활용 분리배출이 잘 이뤄지지 않는 지역을 중심으로 환경캠페인을 하고 있다.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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