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ㆍ육아지원센터 2곳, ‘아동학대 예방’ 업무협약 체결

20일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안소영)은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한은숙), 수원시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이은정)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업무협약식 진행 모습.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 제공
20일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안소영)은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한은숙), 수원시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이은정)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업무협약식 진행 모습.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 제공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ㆍ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ㆍ수원시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일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들은 ▲학대피해아동의 조기발견 ▲학대 후유증 감소 ▲재학대 예방을 위한 서비스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아울러 인적ㆍ물적 상호 교류를 통해 맞춤형 육아지원 서비스를 학대가정에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역할도 맡는다.

안소영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모교육, 아동학대예방교육 등 기관 간 서비스를 상호교류해 서비스의 효과성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6년 12월 세워진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은 수원시 관내 학대로 고통받고 있는 아동들을 발견해 전문적 상담과 치료를 제공하는 기관이며, 안전한 보호조치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업무 등을 수행한다. 이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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