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 전 경기도 대변인, 다음달 북콘서트 개최하며 총선 행렬 가세

김용 전 경기도 대변인이 다음 달 북콘서트를 열고 내년 총선 행렬에 본격 가세한다.

김 전 대변인은 2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북콘서트 개최 소식을 알렸다. 지난 18일 경기도 대변인에서 공식 사임한 그는 내년 총선에서 성남 분당갑을 겨냥하고 있다. 이 지역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008년 도전했던 곳이기도 하다.

김 전 대변인의 북콘서트는 다음 달 15일 오후 3시 판교 글로벌R&D센터 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사회는 김남국 변호사가 맡으며, 패널로 김성수 문화평론가ㆍ김세준 국민대 교수ㆍ김지예 변호사가 참여한다.

김 전 대변인은 “북콘서트에 여러분을 모신다”며 “연말 바쁘시더라도 일정표에 꼭 표시해서 참석과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 전 대변인은 제6~7대 성남시의원, 더불어민주당 성남 분당갑 지역위원장 직무대행(2015년), 이재명 경기도지사 인수위원회 대변인, 경기도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특히 민선 7기 출발부터 이 지사를 보좌, 이 지사 최측근 핵심 인사로 분류된다.

여승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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