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SW 교육 페스티벌 성황리 열려

‘2019 인천SW(소프트웨어) 미래채움 교육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최근 연수구 센트럴로 123 송도컨벤시아에서 ‘2019 인천SW 미래채움 교육 페스티벌’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인천시·시교육청·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최, 인천TP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인천지역 최대규모의 SW교육 페스티벌로 ‘인생코딩(인천의 생활 속 코딩)’의 주제다.

포럼 존에서는 김진수 전 야후코리아 대표, 황준원 미래채널 대표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강단에 올라 ‘4차 산업혁명을 위한 핵심기술’,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미래 모습’ 등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또 청소년들과의 토크콘서트를 통해 미래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체험 존에서는 강화 갯벌과 인천상륙작전 등 인천의 고유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코딩봇과 3D펜을 활용한 SW체험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모았다.

캠프 존에서는 언플러그드 컴퓨팅, 3D펜 페인팅, 코딩봇 코딩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행사장을 찾은 많은 학생들이 코딩과 SW를 흥미있게 접했다.

해커톤 챌린지 존에서는 팀별 아이디어 구상 및 협동 작업 등 SW를 활용한 문제 해결 능력을 겨루는 열띤 경연이 이틀 동안 벌어져 관람객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인천TP 관계자는 “이틀간 2만여 명의 관람객이 몰리는 등 SW 교육에 대한 열기를 실감케 했다”며 “앞으로 4차산업 혁명에 맞춰 다양한 행사를 주관할 계획”이라고 했다.

강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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