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문화유산] 동두천민요
[빛나는 문화유산] 동두천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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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민요는 동두천 일대에 전승되는 민요를 묶어 지난 2013년 12월31일 도 무형문화재55호로 지정한 것이다.

여기에는 논농사 소리라 불리는 노동요와 비를 기원하는 기우제와 장례의식에 부르던 의식요, 백중놀이에 부르던 유희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민요들이 총망라돼 있다. 또한 한 마을에 전승되는 민요만이 아니라 인근 마을에 전승되던 소리를 모두 한데 묶은 것이라 할 수 있다.

옛날에는 모를 낼 때가 되어도 날이 가물고 비가 오지 않아 모를 낼 수가 없으면 마을에 첫 아들을 낳은 아낙네들이 키를 가지고 시냇물에 나가 ‘물까부리 비나리소리’를 하였다고 한다. 이렇게 하면 천지 신명님께서 비를 내려준다고 믿었던 것이다.

논농사소리로 모를 심을 때에는 모심는 소리인 ‘훠나기소리’를 부르며 장례의식에서는 상여를 운상하는 상여소리를 부르는데, ‘옛날 상여소리’와 ‘근대 상여소리’, ‘잦은 상여소리’ 등으로 나눠진다. 문화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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