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여주에 최고층 랜드마크 아파트 세운 이국모 트라움주택건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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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발전을 위해 저렴하고 안전한 명품 아파트를 여주 시민에게 공급하겠습니다.”

40여 년의 아파트 시행 경험을 살려 남한강변에 최고층(49층) 주상복합아파트를 건립한 트라움주택건설 이국모 대표(61).

여주시 강천면 적금리 출신인 이 대표는 “고향 사람들을 위해 서울 한강변 아파트의 1/10분 가격으로 여주KCC스위첸 주상복합아파트를 공급한 것에 자부심을 갖는다”며 “천년고찰 신륵사와 시청을 중심으로 한 중심시가지, 세종대왕릉, 남한강을 한눈에 바라보는 조망권은 우리 아파트뿐이다”고 강조했다.

‘여주KCC스위첸’은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까지 주차장으로 설계돼 1가구당 1.3대를 주차할 수 있으며, 5층 전 층을 하늘정원으로 조성했다. 또 북카페와 헬스, 골프연습장, 휴식공간 등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와 강한 태풍에도 견딜 수 있는 풍동시험도 통과했다. 특히 지진 6.8 강도에도 견딜 수 있는 내진설계 등은 이 아파트의 강점이다.

여주시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이 아파트는 철저한 사전 준비와 조사, 편리성과 안전성, 남한강의 아름다운 조망을 반영해 설계했다. 남한강을 배경으로 최고층 아파트에서 고품격의 주거생활을 즐기는 이 아파트 입주민들은 자긍심이 남다르다. 이 대표를 입주 집들이에 초대해 감사와 고마움을 전달하고 손수 조리한 음식을 대접하는 등 입주민들로부터 인기가 최고다.

여주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90년 초 성남시 분당 야탑동에서 유성ㆍ금호프라자(상가건물)를 첫 시행한 이 대표는 분당 서현동 금호리빙스텔(오피스텔), 야탑동 A 오피스텔을 시행하다 IMF 국제금융위기 이후 경제침체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그는 IMF 이후 수원시 장안구 주상복합아파트와 서울시 광진구 재건축 아파트 시행을 성공시켜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이후 양평에서 최고층(38층) 아파트와 가평군 코아루 아파트 성공신화를 쓴 데 이어 2017년 여주 남한강변 오학지구에 최고층 아파트를 착공, 3년 만인 지난 10월 지하 2층, 지상 49층 3개 동 388세대의 주상복합 아파트를 완성했다.

이 대표는 현재 고향 발전을 위해 동 부건설ㆍ한국토지신탁사와 손잡고 여 주역세권에 동부센트레빌 조합원 아 파트(404세대) 시행에 도전, 썬큰광장 과 족욕장 등 편의시설을 갖춘 800만 원대 쾌적하고 저렴한 아파트를 공급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동부센 트레빌 조합원 아파트는 이달 중순께 착공할 예정이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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