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은 중국 산둥성 과학원과 2일 오전 과학기술연구협력 공동 추진 및 인적 교류 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융기원과 산둥성 과학원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바탕으로 ▲인공지능과 컴퓨팅 기술 분야 연구 ▲공동 프로젝트 추진 ▲교수ㆍ학생의 교류 및 교환 ▲소재ㆍ데이터ㆍ출판물 교류 ▲공유 학술 영역에서 협력 추진 등 양측의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이날 경기도-산둥성 과학기술 혁신포럼을 통해 다가올 인공지능과 데이터 중심의 사회에 대해 지식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융기원은 홍성수 서울대 교수가 ‘Deep Learning for Connected Automated Vehicles’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산둥성 과학원은 장선 산둥성 컴퓨팅센터 연구원이 ‘AI 활용 신구 발전동력 전환’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저우평산 신송로봇중앙연구원장은 ‘스마트로봇 혁신 발전’을 주제로 발표했다.
융기원 고인정 부원장은 “이번 과학기술 연구협력을 통해 공공의 사회문제를 해결을 위한 과학기술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기도ㆍ융기원ㆍ산둥성 과학기술청 및 과학원이 함께 상생협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판교 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이번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 고인정 융기원 부원장, 탕보 중국 산둥성 과학기술청장 등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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