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이윤지, 깜찍한 딸 라니와 함께 둘째 임신 공개

sbs '동상이몽2' 방송화면
sbs '동상이몽2' 방송화면

‘동상이몽2’에서 이윤지 가족의 일상이 최초로 공개됐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새로 합류한 이윤지, 정한울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결혼 6년 차를 맞은 이윤지·정한울 부부는 9년 전 의사와 환자 사이로 처음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이윤지는 “당시 서른 살이었는데 너무 결혼이 하고 싶었다”며 마스크를 벗은 남편의 모습에 반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윤지의 다섯 살 딸 라니도 공개됐다. 라니는 깜찍하고 천진난만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윤지는 딸 라니와 함께 오랜만에 일찍 들어오는 정한울을 위해 저녁 준비에 나섰다. 정한울은 구강악안면외과 의사로 일하며 항상 늦은 스케줄로 인해 라니가 잠들 때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고 털어놨다.

이윤지는 안절부절못하며 숨 가쁘게 등갈비찜 요리를 시작했다. 정한울이 퇴근하자 라니는 오랜만에 일찍 들어온 아빠에 신나하며 “우리 오랜만에 옆에 앉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니는 식탁에 고기가 나오질 않자 투정을 부렸고, 정한울은 그런 라니를 달래며 밥을 먹였다. 정한울은 “아빠 병원에서 빨리 오면 안 되겠다. 엄마 힘들어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완성된 갈비찜에 라니는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이윤지의 둘째 임식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남편에게 맥주를 건네주며 “맛있겠다”는 이윤지에게 라니가 “엄마는 라돌이 때문에 못 먹는다. 왜냐면 라돌이가 먹게 된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전한 것.

이어진 인터뷰 영상에서 이윤지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둘째가 찾아왔다”며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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