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여성 축구팬 저변확대를 위해 오는 7일 수원 에스빌드 풋살파크에서 5대5 여자 풋살대회인 ‘수원삼성블루윙즈 블루시스 컵 2019’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의 재정 후원을 받아 열리는 이번 대회는 총 12개 팀이 참가, 4개 팀씩 3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벌인 뒤 8강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팀을 가린다. 우승팀에게는 150만원 상당의 푸마 상품권이 주어진다.
총 12개팀 대표자들은 지난달 30일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블루하우스 펍웸블리에서 열린 ‘블루살롱’에 참여해 조 추첨과 여자 풋살관련 토의, 상주 상무전 원정경기 단체 관전을 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 외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사전 이벤트로 모집된 수원 삼성 여성팬 8명은 낮 12시부터 백지훈, 조원희의 일일 클리닉 ‘백조의 레슨’을 받으며, 이벤트에 당첨되지 않은 팬들에게도 원 포인트 레슨을 가진 후 백지훈 팀, 조원희 팀으로 나뉘어 미니풋살 대결을 펼친다.
이어 모든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미션으로 구성된 ‘챌린지 존’을 운영해 미션을 성공할 경우 소정의 상품이 주어진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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