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이춘택병원은 5일 병원 주차장에서 전 직원 대상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겨울철은 단체 헌혈 비수기로 연중 헌혈 참여자가 가장 적어 애로가 큰 시기다. 이에 이춘택병원은 도움과 나눔의 손길을 보태고자 지난 2016년부터 매년 1~2차례씩 꾸준히 캠페인을 열고 있다.
이날 열린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에게 헌혈버스를 지원받아 진행됐으며 겨울철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기부받은 헌혈증은 꼭 필요한 분들께 전달할 예정이다.
병원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보람 있는 일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헌혈이 위급한 환자들의 치료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헌혈을 실천하며 사랑 나눔에 동참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권오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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