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2시 19분께 성남시 분당구 분당서울대병원 주차장에서 굴착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분당서울대병원 제2주차장 1층에서 조경작업을 하던 굴착기가 지하 5층까지 약 18m 깊이로 뚫어놓은 맨홀바닥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굴착기 기사 A씨(57)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소방 당국은 A씨가 공사 자재 등을 운반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성남=이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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