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원에 최첨단 산업시설 ‘탑동지구 도시개발’ 본격화
서수원에 최첨단 산업시설 ‘탑동지구 도시개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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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공사, 타당성 용역 발주 총 사업비 2천500억 투입해
‘지역전략산업 거점지’로 육성 동-서수원 간 균형발전 도모

최첨단 산업시설을 조성하고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탑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사업을 추진하는 수원도시공사는 구시가지에 새로운 산업시설 등을 연계한 개발을 통해 탑동지구를 ‘지역전략산업 거점지’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5일 수원도시공사에 따르면 도시공사는 지난 10월부터 탑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의 타당성 연구과 수요조사 등을 추진할 용역 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수원시 권선구 탑동 555번지 일원 34만 3천822㎡ 부지에 주거와 상업, 문화시설 등의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시공사는 이 사업을 통해 주민 편익을 증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계획인구는 5천여 명이며, 총 사업비 2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추정된다.

도시공사는 이르면 이달 내 용역 업체를 선정하고, 탑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의 구역지정과 개발 계획을 입안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개발 계획 인사 및 고시(3월) ▲실시계획 인가 및 고시(9월)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2022년 하반기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사업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경기도가 사업 지역이 군공항 소음 영향권(75웨클 이상 구역)에 속해 주거시설 입지로 적합하지 않다며 재심의 결정을 내렸기 때문이다. 이후 시는 도의 의견을 반영한 사업계획으로 검토하는 등 내실 있는 준비를 통해 최종 승인을 받게 됐다.

이어 시는 뛰어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도시공사에 사업을 위탁했다.

수원도시공사 관계자는 “탑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역 여건에 맞도록 체계적으로 개발해 동-서수원 간 균형발전을 도모할 것”이라며 “구도심과 연계된 개발로 주민편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지역전략산업 거점’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김해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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