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자대학교(총장직무대행 박재흥)는 수능을 치른 수험생을 격려하기 위해 ‘무료 영화관람 행사 및 수원여대 입시설명회’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CGV수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양명여고, 곡정고, 안화고 등 14개 고등학교의 재학생 2천200여 명이 참석했다. 영화 상영에 앞서 영화관 로비에서 수원여대 학생 홍보대사가 직접 수험생을 대상으로 입시상담을 진행했다. 또 수원여대 포토존과 SNS 후기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렸다.
상영관에서는 스크린을 통해 온라인 입시설명회가 진행됐으며 정시모집과 관련해 온라인 입시상담을 받기도 했다.
박재흥 총장직무대행은 “수능 준비를 하면서 마음고생이 많았을 수험생들에게 문화 나눔의 일환으로 영화관람 행사를 진행했다”며 “잠시나마 스트레스를 털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민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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