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의 민주주의 실현의 장 ‘제1회 경기도민 정책축제-나의경기도’ 개막
숙의 민주주의 실현의 장 ‘제1회 경기도민 정책축제-나의경기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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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오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경기도민 정책축제-나의 경기도 행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기본소득 홍보부스에서 홍보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도민이 직접 참여해 정책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숙의(熟議)민주주의 실현의 장’인 ‘제1회 경기도민 정책축제-나의 경기도’가 도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료했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제1회 경기도민 정책축제-나의 경기도’는 크게 ▲개막식(비전선포식ㆍ콘서트) 및 폐막식(정책토론회 결과발표 등) ▲소통의 장(정책토론회, 우리이야기, 토크콘서트, 경진대회 등) ▲정책 홍보부스 등으로 진행됐다.

정책축제 첫날인 6일 열린 개막식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물론 윤화섭 안산시장, 김종천 안산시장 등 기초자치단체장과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도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재명 도지사는 개회사에서 “대한민국의 주인이 국민인 것처럼 경기도의 주인은 경기도민이고 마을의 주인은 마을 주민인데, ‘민주주의’라는 이름 아래 그것이 장치로서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는 의문”이라며 “정보가 왜곡되면 판단도 왜곡될 수밖에 없는 만큼 정확한 정보에 의한 의사의 형성은 정말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어 “헌법이 규정하고 있는 민주주의를 실제로 내실화하는 것이 바로 숙의민주주의”라며 “지역주민 스스로 정확한 정보에 따라 판단해 결정하고, 그 결정된 안들을 스스로 집행하고 그 결과에 대해서 스스로 책임지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것이 바로 경기도의 가치”라고 강조했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경기도민 정책축제’의 비전과 추진방향에 대해 발표하는 비전선포식이 진행,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발표된 ‘경기도민 정책축제’의 비전은 ‘경기도민의 참여로 이뤄지는 지속가능한 민주주의’라는 슬로건 아래 ▲도민주도 네트워크 활성화 ▲숙의민주주의 생태계 구축 ▲지속 가능한 정책참여 확산 등 ‘3대 전략’으로 구성됐다. 이 지사를 비롯한 내빈들이 1명씩 등장해 화면을 터치할 때마다 행사장 메인무대에 마련된 LED 대형화면에는 주민들의 참여가 늘어날수록 경기도 지도가 빛을 내며 확대되는 영상이 방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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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오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경기도민 정책축제-나의 경기도 개막식에서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 최순영 경기여성연대 공동대표, 이성호 경기민예총 이사장, 윤화섭 안산시장, 김종헌 과천시장, 유은옥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장, 송성영 경기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 상임대표, 윤명숙 마을만들기 경기네트워크 공동대표, 오영범 경기자활기업협회장이 주요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이어 ‘3대 전략’과 ‘비전’이 차례로 화면에 모습을 드러내 행사장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또 행사장 곳곳에는 ▲기본소득 ▲경기지역화폐 ▲닥터헬기 ▲도정혁신 및 적극행정 등 민선 7기 경기도의 대표정책들을 홍보하는 부스가 마련돼 참가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이와 함께 나의 목소리 ‘정책토론회’, 청년들의 우리이야기, 김제동과 함께 ‘나의 경기도’, 새로운 경기 제안공모 ‘2019 아이디어 공모전’ 본선대회, 시ㆍ군 열린토론회 경진대회 등의 프로그램에도 도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책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는 ‘나의 목소리 정책토론회’에서는 500여 명의 도민이 주제당 30여 명으로 나눠 16개 토론의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으며, ‘청년들의 우리이야기’는 동두천 청년협의회 30여 명이 참가해 ‘경기도민, 우리의 청년정책’을 주제로 이틀간 토론을 벌였다.

‘새로운 경기제안공모 2019 아이디어 공모전 본선대회’에서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7개 팀이 경기도를 변화시킬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내놓았으며, ‘시군 열띤 토론회 경진대회’에는 용인, 군포, 안산, 성남, 광명 등이 참여해 토론을 벌였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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