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여성, 시민단체 여성의 밤 행사 가져

과천지역 여성단체와 시민단체가 최근 ‘여성화합의 밤’ 행사를 가졌다.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각 단체에서 진행한 사업을 공유하며, 단체 간 교류와 협력을 다지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 여성의 권익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윤혜자씨( 70, 바르게살기운동 과천시 협의회)와 지역 동아리 바리스타’S의 강미영 씨(50)가 시장 표창을 받았으며, 양성평등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는 이마트 과천점, ㈜KFns가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 여성비전센터 소속 동아리 ‘나비마켓’이 핸드메이드 제품 판매 수익금과 세계여성의 날 기념 모금액 등을 모은 80만 원을 지역아동센터 2곳의 아동을 위한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여성단체 회원 여러분의 솔선수범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으로 ‘행복도시 과천’을 만드는 데에 든든한 지원군이 돼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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