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인천’ 3년 연속 ‘커뮤니케이션대상’

市 발행 ‘종합매거진’ 호평
‘기획디자인대상’ 수상 영예

인천시가 발행하는 종합매거진 ‘굿모닝인천’이 3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을 받았다.

시는 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시상식에서 굿모닝인천이 기획디자인대상(한국사보협회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2017년과 2108년에 이은 3년 연속 수상이다.

(사)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국가기관 및 공·사기업 등이 발행하는 커뮤니케이션 및 저널리즘 매체를 대상으로 하는 국내 유일의 커뮤니케이션 시상식이다. 굿모닝인천은 독자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인천의 인식을 좋게 만든 공로 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앞서 시가 1~11월 굿모닝인천을 통해 독자와 인천시민 1천5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약 92.9%가 굿모닝인천 구독 이후 인천의 인식이 ‘좋아졌다’라고 답변했다.

또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한 ‘굿모닝인천 시민·전문가 인식조사 보고서’에서도 시민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으로 나왔다.

신봉훈 소통협력관은 “이번 조사는 독자의 구독 관련 욕구와 개선 사항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긍정적으로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에 대해서는 “시민에게 유익하고 감동 있는 정보를 담기 위해 최선을 다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인천 정서를 담은 잡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굿모닝인천은 지난 1994년 1월 ‘내고장인천’이라는 이름의 월간잡지로 시작해 2019년 12월에 312호를 펴냈다.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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