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자원봉사연맹, 수원시 권선구에 김장 김치 5천㎏ 후원…어려운 아동ㆍ어르신 500세대에 나눔

(사)전국자원봉사연맹(이사장 안미란)이 수원시 권선구청에 직접 담근 ‘사랑의 김치‘를 후원했다.

11일 권선구에 따르면 전국자원봉사연맹은 지난 9일 직접 담근 김장김치 5천㎏를 권선구에 기탁했다. 후원받은 김장김치는 권선구 내 12개 행정복지센터에 전달, 생활이 어려운 아동 및 홀몸 어르신 500세대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대구에 본부를 두고 있는 이 전국자원봉사연맹은 1992년부터 전국에 13개 지소와 26개소의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권선구와는 연맹이 2016년 수원시 세류역 1번 출구에 천사무료급식소를 설치ㆍ운영하면서 인연을 맺게 되었다. 이후 연말 마다 수원시 권선구에 백미, 김장 김치 등을 통 크게 후원해 주고 있다.

이택용 권선구청장은 “올해도 이렇게 큰 선물을 통해 외롭고 소외된 우리의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돼 무척 고마운 마음”이라고 밝혔다. 김해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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