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낮 12시 43분께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가천대학교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가천컨벤션센터 지하 2층 주차장 구석의 쓰레기통에서 담뱃불 투기로 추정되는 불이 나 주차장 관리자가 4분 만에 이를 자체 진화했다.
이 불로 쓰레기통 바로 옆에 있는 정수기 등이 불길에 그을려 소방 당국 추산 8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성남=이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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