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교수노동조합 창립충회 열고 출범
한국폴리텍대학 교수노동조합 창립충회 열고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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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 교수조합 위원장

한국폴리텍대학 교수들이 개교 이후 처음으로 노동조합을 설립했다.

폴리텍대 교수들은 지난 10일 인천캠퍼스에서 ’한국폴리텍대학 교수노동조합’(교수조합) 창립총회를 열고 출범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지난 10월 교수조합 설립추진위원회 활동을 해오던 구연원 교수를 초대 위원장으로 추대했다.

구 교수조합 초대 위원장은 “반세기 동안 직업교육의 공공성과 특수성 그리고 민주성을 무시한 채 오직 시장 논리로 교육환경을 무차별적으로 강제 시겼다”며 “또한 우리(교수들)의 근무 현실은 갈수록 팍팍해지고 고통스러워지고 있는 현실에 참담한 마음을 금 할 수가 없다”고 했다.

이어 “교수조합 결성으로 직업교육정책방향제시, 대학운영의 민주적 구조개혁을 위해 노동단체 및 사회시민단체와 함께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동안 교원노조법상 대학교수들은 노조를 설립하지 못했다.

그러나 헌법재판소는 2018년 8월 교원노조법을 적용받는 교원을 초·중등교육법상 교원으로 한정한 해당 법 조항이 헌법에 위배한다며 2020년 3월 31일까지 고치도록 했다.

송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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