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비콘', 1950년대 흑인 가족의 실화에 기초한 작품
'서버비콘', 1950년대 흑인 가족의 실화에 기초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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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버비콘' 포스터. 영화사 진진
영화 '서버비콘' 포스터. 영화사 진진

영화 '서버비콘'이 12일 오전 8시 50분부터 채널CGV에서 방영 중이다.

'서버비콘'은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마을로 꼽히는 '서버비콘'에서 남부러울 것 없는 삶을 살던 가드너(멧 데이먼)이 아내 로즈(줄리안 무어)를 죽이고 쌍둥이 처제 '마가렛'과 새로운 삶을 계획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미스터리물이다.

개봉 당시 독특한 설정과 파격적인 전개로 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던 '서버비콘'은 애초 1950년대 뉴욕 레빗타운(조립식 주택단지)에 입주한 '마이어스' 흑인 가족이 실화 사건을 담고 있다.

평범했던 '마이어스' 가족은 '흑인'이라는 이유로 마을에서 철저히 외면과 멸시를 당했다. 이들의 거주 금지를 위해 시청에 탄원서를 내고 한밤 중에 찬송가를 부르는 등 이들을 쫓아내기 위한 주민들의 노력은 실소를 자아낼 정도로 열성이었다고.

조지 클루니 감독은 '가드너' 가족의 잔혹한 이야기와 '마이어스' 가족의 실화를 조합시켜 독특한 이야기를 탄생시키는데 성공했다.

'서버비콘'은 국내 개봉 당시 누적 관객 수 12만명을 모으는데 그쳐 크게 주목받지는 못했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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