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2020년 유아숲체험원 7곳을 만들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대상지는 인천대공원의 원적산 공원, 중구의 젓개농장공원, 연수구의 동춘1공원, 남동구의 서창근린공원과 논현중앙공원, 서구의 가원숲근린공원, 강화군의 석모도수목원 등이다. 이들 모두의 면적은 7.2ha다.
시는 이 곳에 야외체험학습장과 대피시설, 안전시설 등을 담는다. 사업비로 총 10억9천500만원을 투입한다.
현재 인천엔 모두 10곳의 유아숲체험원이 있다. 국립시설로는 연수구 청량산에 있고, 시립은 인천대공원 내 인천수목원과 도란도란 체험원 등이 있다. 구립은 중구 유수지공원, 동구 눈코뜰새, 미추홀구 수봉공원, 남동구 늘솔길공원과 전재울근린공원 등 5곳이다. 사립으론 남동구 오방산과 계양구 아콘 등 2곳이 있다.
정동석 주택녹지국장은 “아이들이 숲체험 활동 등 다양한 체험을 함으로서, 정서적으로 잘 자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민우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