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 (서장 이정래)는 지난 11일 겨울철 화재 대비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노후 주택밀집지역에 대해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현장 지도점검은 노후 주택밀집지역인 팔달구 신풍동 35통을 소방서장이 직접 현장에 찾아 소방차 출동로 여건을 확인하고 개선해 겨울철 화재 발생 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이 서장은 소화전ㆍ비상소화장치 등 인근 소방용수시설을 점검하고 최대 진입 가능 지점을 통한 화재 진압 거점 지역 확인, 소방차 재난현장 접근성 향상 방법과 진입 우회로 대응방안 개선대책 사항 등에 대해 인근 관계자와 논의하고 겨울철 화재예방 안전관리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정래 수원남부소방서장은 “노후 주택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겨울철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홍보활동을 강화해 시민의 안전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주민들께서도 불법 주정차 금지 및 소방차 길 터주기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채태병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