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이어트 플레이스' 침묵과 소음이 절묘한 긴장감…"소리내면 죽는다"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포스터.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포스터.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가 13일 오전 케이블 채널 OCN을 통해 방송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4월 개봉한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소리를 내는 순간 공격받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한 가족의 사투를 그린 이야기다.

소리를 내면 죽는다는 독특한 설정을 가진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로튼 토마토 100%를 기록하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영화는 청각 효과가 긴장감을 더한다. 할리우드 최고의 음향편집 감독인 에릭 아달은 소음과 침묵 사이의 아슬아슬한 간극을 오가며 일상의 작은 소음만으로도 팽팽한 긴장감을 만들어냈다.

한편,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존 크래신스키 감독이 연출을 맡고 배우 에밀리 블런트와 존 크래신스키, 밀리센트 시먼즈, 노아 주프 등이 출연했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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