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의 '그래비티(Gravity)'가 '놀라운 토요일'에 등장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에서는 안현모 라이머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2018년 11월 발매된 엑소의 '그래비티' 받아 쓰기 문제가 나오자 안현모는 "남편, 아이돌 가사 다 알지 않아?"라며 기대감을 보였고, 라이머는 "엑소의 노래는 심오하고 난해한 가사가 많다"고 답했다.
이어 문제를 들은 라이머는 "SM쪽 뮤지션이 사운드 위주로 발란스를 잡아서 가사가 잘 안 들린다"면서도 "엑소라 딕션은 좋다"고 말했다.
이후 안현모는 "생각해보니 끌림이 그래비티다. 끌림은 반드시 있을 것 같다"며 가사를 추측해 원샷을 받았다. 이에 라이머가 "여보 멋있다"고 감탄하자, 안현모는 "멋있을 때만 여보라고 하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엑소 '그래비티' 정답 가사는 'Believe란 단어 속 숨겨져 있던 lie/그걸 못 봐 (아직도 난 아직)'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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