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의정부시체육회장을 향해 뛴다] 기호2 이명철 후보

“엘리트ㆍ생활체육인들이 하나로 뭉쳐 체육발전을 위해 한 목소리를 내고 정치적으로 독립해 정진할 수 있는 체육회를 만들겠습니다.”

의정부시체육회장 선거 기호 2번 이명철 후보는 정치적인 영향력에서 체육이 벗어나 독립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체육회를 사단법인화해 튼튼하고 건강한 재정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당선되면 임기 내 30%이상 예산을 늘리고 영리사업, 공모사업추진, 후원사 확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재정을 뒷받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후보는 49개 종목단체의 건의사항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전문 분과위원회를 구성, 의견을 수렴해 운영에 반영하는 등 회장 중심에서 경기단체와 회원이 참여하는 운영을 하겠다고 피력했다.

또한 부족한 체육 인프라 확충과 노후화한 체육시설 개선, 지역내 초ㆍ중ㆍ고 체육관을 대여받아 수시로 활용토록 하고 유관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해 체육시설 활용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장애인 체육 연계 발전방향 모색, 체력인증센터 활용 극대화, 초ㆍ중ㆍ고 스포츠 클럽 활성화, 종목단체와 공공스포츠 및 G-스포츠 상생화, 선거후보자 체육정책 점검 및 공론화도 약속했다.

체육회장에 출마하기 위해 정년이 많이 남았는데도 30년간 몸담은 경민대 레저스포츠과 교수를 지난해 8월 사임한 이 후보는 의정부시체육회 수석부회장, 의정부시 체육발전위원장, 국민생활체육회 자문위원 및 연구위원 등을 역임했다.의정부=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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