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 전 용인시장은 지난 9일 개그맨 정찬민과 함께 ‘용인꽃 필 무렵, 정찬민꽃이 피었습니다’를 주제로 출판기념회를 열고 총선 세몰이에 나섰다.
1,2부로 나뉘어 실시된 이날 토크쇼는 1부에 기념공연에 이어 2부에서는 개그맨 정찬민이 정치인 정찬민에게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개그맨 정찬민은 정 전 시장에게 중앙일보 기자 시절 활동경력과 시장 재임 시절 업적 등에 대해 재치와 유머를 섞어 질문해 참석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주최 측은 다른 출판기념회와 달리 정치인이나 유명인사를 초대하지 않았고 순수하게 지역주민만 초청한 것이 이번 행사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정찬민 전 용인시장의 출판기념회에는 지역주민 등 3천여 명이 참석했다.
용인=강한수ㆍ김승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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