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재단)이 13일 월드컵스포츠센터 운영사인 ㈜스포츠아일랜드와 함께 수원 지역 배려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나누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재단은 지난해 12월부터 월드컵스포츠센터 회원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부 캠페인을 진행, 성금 250만원과 쌀 1천㎏, 라면 17상자, 물 8상자 등의 물품을 기증받아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와 평동 행정복지센터에 각각 전달했다.
김민관 재단 스포츠마케팅팀 팀장은 “재단은 자체 공익사업 운영과 더불어 스포츠센터를 통한 사회적 책임 이행을 이루고자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지역 내 사회공헌을 통해 이웃과 함께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성욱 스포츠아일랜드 대표는 “연말연시에 재단과 함께 뜻깊은 나눔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 이번 캠페인에 동참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따스한 손길로 모여진 물품이 우리 사회를 밝게 비춰주는 등불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이광희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