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첫 경기도체육회장 선거 ‘결전의 날’
민선 첫 경기도체육회장 선거 ‘결전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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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철·이태영·이원성 후보
선거인단 469명 온라인 투표
선관위, 오후 6시 당선증 교부

사상 첫 민선 경기도체육회장과 시ㆍ군 체육회장을 뽑는 선거가 15일 일제히 치러진다.

이번 선거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그동안 당연직 회장을 맡아왔던 지방자치단체장의 체육회장 겸직 금지에 따라 치러지는 선거로 전국 17개 시ㆍ도 체육회와 228개 시ㆍ군ㆍ구 체육회가 민선 체육회장 선거를 이날까지 마쳐야 한다.

이에 경기도체육회와 31개 시ㆍ군체육회 중 법정 기한을 지키지 못한 안성시, 안산시, 시흥시, 화성시, 광명시체육회를 제외한 26개 체육회가 이미 선거를 마쳤거나, 이날 동시 선거를 치른다.

특히, 법정 기한 마지막 날에는 경기도체육회를 비롯, 수원시, 고양시, 부천시 등 가장 많은 19개 시ㆍ군이 선거가 예정돼 있지만 이 가운데 단독 후보가 입후보한 남양주시 등 11개 시ㆍ군은 무투표 당선이 확정된 상태다. 복수 후보의 출마에 따라 경선이 치러지는 지역은 수원시와 이천시를 비롯 8개 지역이다.

경기도체육회장 선거에는 3명의 후보가 입후보해 이날 선거인단으로 확정된 469명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첫 민선 체육회장을 뽑는다.

기호 1번 신대철 후보(61ㆍ한국올림픽성화회장)와 2번 이태영 후보(58ㆍ전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3번 이원성 후보(61ㆍ남북체육교류협회 중앙회장)는 지난 4일 후보 등록 후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의 짧은 선거운동 기간을 통해 득표활동을 벌였다.

이들은 선거기간 동안 자신들의 출마 배경과 체육인으로 살아온 역정, 회장으로서 펼칠 정책 비전 등을 내세워 직접 대면과 온라인 홍보, 휴대전화 선거 등으로 유권자들을 공략했다.

이 과정에서 후보 상호간, 후보와 선거관리위원회간 치열한 신경전을 펼치면서 파열음이 발생해 일부 후보가 선관위로부터 서면 경고를 받기도 했다.

한편, 이번 민선 도체육회 및 시ㆍ군 체육회장 선거는 지역의 선관위 재량에 따라 선거시간이 제각각인 가운데 가장 늦게 종료되는 의정부시는 오후 9시까지 투표가 진행되며, 선거인단 수는 최소 100여명에서 최대 300여명으로 투표 종료 후 30분 정도면 당선자가 가려질 전망이다.

이날 오후 5시 투표가 마감되는 경기도체육회는 온라인 투표에 따라 종료 후 막바로 당선자가 확인되지만 선관위의 의결을 거쳐 오후 6시 당선증을 교부할 것으로 알려졌다.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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