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설 연휴 쓰레기 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쓰레기 관리 대책 상황반을 구성, 쓰레기 관련 민원을 접수하는 한편 쓰레기 기동 청소반을 운영해 연휴 기간 중 발생하는 생활 및 방치 쓰레기를 수거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날 당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 동안 생활ㆍ음식물류쓰레기를 수거 처리해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인 25일, 26일 이틀간 쓰레기 수거업체가 휴무에 들어가 생활쓰레기를 수거할 수 없다”며 “생활쓰레기는 가급적 26일 일몰 이후에 배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설 연휴가 끝나는 28일부터 각 구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자체 일정에 따라 대청소를 실시해 연휴 이후 깨끗한 거리를 만들 예정이다.
아울러, 주요 도로 상습 지·정체 구간 등 상습 쓰레기 투기 우려지역에 대해 위반행위 계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고양=유제원ㆍ김민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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