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진 이천시 체육회장 “체육 인프라 확충…시민 편익 증진 노력”

“부족한 저에게 과분한 사랑을 베풀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함께 출마한 두 분 선배의 공약도 잘 챙겨 이천시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민선 1기 이천시체육회 정원진 회장(56)의 당선 소감이다.

정 회장은 “무엇보다 함께 선의의 경쟁을 해 주신 두 분 선배님들께 심심한 위로와 함께 그 분들이 내놓은 이천체육 발전 방향에 대한 뜻을 잊지 않겠다”며 “앞으로 이천시민과 체육인에게 약속한 사안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천시체육회가 가야 할 길은 순수한 시민의 체력증진과 정신적 편안함이라 생각하고 부족한 체육 인프라를 채워 시민 편익에 초점을 맞추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정 회장은 이천시체육회 수석부회장과 이천씨름협회장, 이천시체육회 이사와 감사, 부회장 등을 역임한 체육인으로 이천체육 발전에 앞장 서온 인물이다.

한편, 이천체육회장 선거에서 선거인수 총 151명 중 132명이 투표한 가운데 정원진 후보가 57표(43.2%)를 득표해 당선됐다.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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