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오전 9시께 남양주시 화도읍 가구단지 내 위치한 한 가죽작업장에서 불이 나 5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작업장 내 직원 9명은 긴급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불로 1층짜리 건물 3동(연면적 477.3㎡)이 전소됐으며, 내부에 있던 가구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 2억2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최초 신고자 A씨(38ㆍ여)는 어린이집에 아이를 등원시키던 중 어린이집 앞에서 가구공장 사무실 안쪽으로 불을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공장 사무실과 가죽 작업장 지붕 양쪽에 불꽃이 있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남양주=류창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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