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제15대 광덕회 회장에 이민근 전 안산시의회 의장 취임

안산-이민근 신임 광덕회장 취임
안산-이민근 신임 광덕회장 취임

안산시 제15대 광덕회 회장에 이민근 전 안산시의회 의장(52)이 취임했다.

안산시 광덕회는 최근 정기총회를 열고 이민근 (사)민생정책연구소 이사장을 제15대 회장으로 추인했다고 19일 밝혔다.

안산에 소재한 기관 및 단체장으로 구성된 안산시 광덕회는 회원간 교류를 통해 관내 기관 및 단체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확립하고 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조성된 단체다. 특히 단체가 설립된 뒤 꾸준히 정기 세미나 개최는 물론 장학사업을 운영하는 등 안산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섬김과 신뢰로 하나되는 안산시 광덕회’를 올해의 슬로건으로 정한 이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시의 오피니언 리더들로 구성된 광덕회가 시의 성장발전에 더욱 기여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광덕회가 특정 이념이나 종교, 지역 등의 벽을 넘어 모든 회원들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할 수 있는 단체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과 김철민, 김명연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화수 전 의원과 최태옥 안산시 상록구 노인지회 회장 등 2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 안산시광덕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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