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미리보는 총선_부천 소사·오정] 자존심 건 ‘소사 리턴매치’… 원혜영 ‘빈자리’ 누가 꿰차나
[4.15 미리보는 총선_부천 소사·오정] 자존심 건 ‘소사 리턴매치’… 원혜영 ‘빈자리’ 누가 꿰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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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소사와 오정은 부천시의 원도심 지역으로 해결해야 할 현안이 많은 지역이다. 그만큼 지역 국회의원들의 역량이 강조되고 있다.

부천 소사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은 김상희 현 의원에 김한규 당 부대변인과 이건태 전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장 등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자유한국당은 차명진 전 국회의원, 최환식 전 도의원 등이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탈환을 노리고 있다.

부천 오정은 5선의 원혜영 의원이 불출마 선언을 하면서 무주공산이 되면서 민주당에선 일찌감치 총선출마을 위해 단체장 3선 도전도 포기한 김민수 전 부천시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한국당은 안병도 당협위원장이 출마를 준비중이다.

■부천 소사
부천시의 원도심 지역으로 인구가 감소하고 교육과 교통 등 사회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오고 있는 소사지역.

범박동과 인근의 옥길신도시가 새롭게 개발되면서 인구도 늘어가고 교육과 교통편의 등이 지속적으로 좋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많은 지역이다.

민주당은 김상희 현 의원과 김한규 당 부대변인, 이건태 전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4선에 도전하는 현 의원에 2명의 변호사가 도전하는 형국이다.

한국당은 차명진 전 의원이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 가운데 지난 지방선거 한국당 부천시장 후보로 나섰던 최환식 전 도의원이 예비후보로 등록해 차 전 의원과 경선 대결을 예고했다. 차 전 의원은 최근 애국시민의 명을 받아 주사파를 청소하기위해 출마했다는 출마의 변을 밝히고 SNS를 통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정의당은 지난 20대 총선에 나섰던 신현자 소사지역위원장이 원미을 이미숙, 오정 구자호 예비후보와 함께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국가혁명배당금은 성계순, 이병호, 강수흥, 노판구, 서금순, 전태이, 김숙자씨 등 7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부천 오정
부천 오정은 부천의 30년 정치사에 보수후보가 당선된 적이 없는 진보성향의 선거구다. 이 지역에서 5선의 국회의원을 지낸 원혜영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민주당은 인물교체가 이뤄지게 됐다. 또 민주당에서 오정 지역을 전략 공천지역으로 지정하면서 또다른 변수가 생겼다.

현재로선 김만수 전 부천시장이 총선 출마를 위해 부천시장 3선 도전을 포기한 상태에서 국회입성이 가능할지 여부가 관심이다. 김 전 시장과 경선이 예상되고 있는 서영석 전 도의원은 약사 출신이며 시의원과 도의원을 역임했다. 20여년 간 오정지역에서 닦아 온 지지기반이 만만치않아 상당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는 분석이다.

민주당의 또 다른 변수는 민주당 최연소 의원인 정은혜 의원(비례)이다. 그는 20대 총선에서 청년비례대표로 공천받았다가 지난 해 10월 이수혁 의원이 주미대사로 발령받고 비례대표 의원직을 사퇴하면서 승계받았으며, 부천 고강동에 거주하고 있어 오정지역 출마 하마평이 오르내리고 있다.

한국당은 여전히 안병도 전 당협위원장의 출마가 유력하다. 두차례 총선에서 원혜영 의원에 낙선했지만 원 의원의 불출마로 이번에는 해볼만한 싸움이 되지 않겠는냐는 전망도 나온다.

정의당은 구자호 지역위원장이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예비후보를 등록한 구 지역위원장은 고 노회찬 의원 정책특보를 역임했다. 국가혁명배당금당은 정인숙, 김무진씨가 예비후보로 등록했다.부천=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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