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2월 10일까지 스타트업 파크 민간 운영사 모집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2월 10일까지 스타트업 파크 조성(스타트업·벤처 폴리스 품) 사업과 관련해 민간 운영 기관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 대상은 파크 내 ‘민간 주도형 스타트업 육성 공간’을 운영할 기관(기업)이다.

신청대상은 스타트업을 지원할 수 있는 역량과 인프라를 보유한 국내·외 민간단체다.

컨소시엄을 통한 참여도 가능하다.

민간 기관은 파크 내 스타트업타워Ⅰ 3개 층 공간에 자체적인 스타트업 지원·투자를 받을 수 있는 운영자금을 투입해야 한다.

인천경제청은 송도 6·8공구 스마트시티 사업과 연계해 하반기 단계별로 투모로우시티 내 스타트업 공간을 열 예정이다.

이원재 청장은 “앞으로 민간과 공공의 육성협업 모델을 통해 인천지역 경제 생태계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겠다”며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유니콘 기업의 육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스타트업·벤처 폴리스 품은 총 241억원을 들여 송도 투모로우시티에 기업, 투자자, 대학 등이 연계한 혁신창업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강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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