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본부장 박상언)는 어르신들의 보행 중 교통사고사망자 감소를 위해 22일 이천경찰서, 이천 새마을교통봉사대와 함께 이천시 표고 1리 보름다리사거리와 관고동 설봉공원삼거리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어르신 보행자의 사망사고가 발생한 이천시 교차로를 중심으로 무단횡단 예방 캠페인과 인근 경로당의 고령자 교통안전교육을 동시에 진행했다.
박상언 본부장은 “보행자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전국적으로 ‘안전속도 5030정책’을 진행 중이다. 운전자는 감속운전으로 보행자와 운전자 스스로를 보호해야 하며, 보행자는 횡단보도 신호를 준수하고 운전자를 위협하는 무단횡단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18년도 기준 경기도 교통사고 사망자 총 678명 중 보행사망자 수는 275명으로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40.6%를 차지했으며, 보행사망자의 32.0%는 무단횡단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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