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팬들에게도 친숙한 일본 배우 카라타 에리카가 히가시데 마사히로와의 불륜을 인정했다.
스포츠호치, 주간문춘 등 일본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카라타 에리카의 일본 소속사 후라무(FLaMme)는 지난 22일 히가시데 마사히로와의 불륜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했다.
소속사는 "카라타 에리카 본인은 경솔한 행동을 깊게 반성하고 있다. 자신의 나약함, 어리석음을 마주하고 있다. 소속사로서는 두 번 다시 이러한 일이 없도록, 여러분의 신용을 되찾을 수 있도록 엄격하게 지도하고 있다. 정말 죄송하다"고 전했다.
카라타 에리카와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영화 '아사코'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일본 국민배우 와타나베 켄의 딸 안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1명, 딸 2명을 두고 있다.
특히 아내인 안은 아버지 와타나베 켄이 불륜으로 이혼한 전력을 갖고 있어 이번 불륜 소식은 더 큰 충격을 안겼다.
카라타 에리카는 지난 2017년 국내 배우 매니지먼트사인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CF와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 출연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한국 내에서도 팬층을 형성했다.
카라타 에리카의 국내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는 "기사를 접하고 일본 소속사 측에 확인 요청을 한 상황"이라며 말을 아꼈다.
장영준 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