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습논란을 빚어온 문희상 국회의장의 아들 문석균씨가 오는 4. 15총선 출마를 포기했다.
문석균씨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미련 없이 제 뜻을 접으려고 한다." 며 " 아쉬움은 남지만 이 또한 제가 감당해야 할 숙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 용기를 잃지 않겠다. 지금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 그동안 성원해준 모든 분과 특히 의정부 시민과 당원 여러분께 송구한 마음을 표현할 길 없다" 며 " 기대에 끝까지 부응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밝혔다.
문씨는 지난해부터 아버지가 6선을 해온 민주당 의정부갑 지역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을 맡아 왔고 지난 16일 선거관리위원회에 민주당 의정부갑 예비후보로 등록을 했었다.
문 씨는 앞서 지난 11일에는 자신의 저서 ’그 집 아들 ’ 북 콘서트를 열고 사실상 4. 15 총선출마를 선언했었다.
그는 당시 "아빠찬스는 단호히 거부하겠다. 선출직에 세습이란 프레임을 덧씌우는 것은 공당과 의정부 시민에 대한 모욕이다"며 세습논란 정면돌파의지를 내 비쳤었다.
의정부= 김동일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