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이승호, 설날장사씨름 금강장사 등극
수원시청 이승호, 설날장사씨름 금강장사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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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서 팀후배 임태혁에 3-1 역전승 거두고 정상 포효
▲ 2020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팀 후배 임태혁을 물리치고 금강장사에 오른 이승호(수원시청)가 포효하고 있다.


이승호(34ㆍ수원시청)가 ‘위덕제약 2020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생에 8번째 금강장사(90㎏이하)에 등극했다.

‘명장’ 고형근 감독ㆍ이충엽 코치의 지도를 받고있는 이승호는 24일 충남 홍성군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3일째 금강급 장사 결정전(5전 3승제)에서 체급 통산 13회 우승에 빛나는 팀 후배 임태혁(31)을 3대1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이로써 지난해 단오장사대회 이후 7개월 만에 정상에 오른 이승호는 체급 통산 8번째 장사타이틀을 차지하며 통합장사 1회 우승 포함, 9번째 꽃가마에 올랐다.

이승호는 첫판 배지기를 시도하다가 임태혁에 되치기 기술로 기선을 제압당했으나, 둘째 판을 들배지기 되치기로 똑같이 설욕해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전세를 반전시킨 이승호는 3번째 판을 들배지기 기술로 따내 2대1 역전에 성공한 후, 네째 판을 잡채기로 마무리하고 모래판에 포효했다.

앞서 이승호는 이번 대회서 돌풍을 일으키며 4강에 올라온 유환(제주특별자치도)을 2대0으로 가볍게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또 임태혁은 8강전서 ‘난적’ 황재원(태안군청)을 2대0으로 완파한 뒤 4강서 김기수(태안군청)를 2대1로 따돌렸지만, 결승서 이승호에 막혀 준우승에 머물렀다.

한편, 3ㆍ4위 결정전에서는 김기수가 유환을 2대1로 따돌리고 3위에 입상했다.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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