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향한 전진 4.0’(전진당) 이언주 대표(광명을)는 자유한국당과의 당대당 협의체에서 통합 방향에 대해 합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아직 몇 가지 협의사항이 남아 있지만 순조롭게 진척돼 조속히 마무리되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당과의 통합 방향에 대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수호를 위해 함께 투쟁한다 ▲작년 10월 이후 광화문 광장에 모인 시민 세력들의 목소리, 국민들의 염원을 최대한 반영한다 ▲새로운 시대를 열고 새로운 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통합을 추진한다 등 세 가지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그동안 문재인 정권 반대 투쟁의 최전선에서 활동해온 ‘신 전대협’이 전진당과 연합하기로 했다”며 “3040 중심의 전진당과 2030 중심의 신 전대협의 결합으로 반문(반 문재인) 투쟁의 역동성이 배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민 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