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K-OTC 기업 투자용 기술분석보고서 지원
금투협, K-OTC 기업 투자용 기술분석보고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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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이 평가 작성, 비용은 3개 기관 공동 지원 예정
▲ 금투협 상징물
▲ 금융투자협회. 사진/경기일보 DB

우수 기술력을 가진 비상장 중소·중견 기업들의 정보 부족 해소와 투자촉진을 위한 보고서 지원 사업이 시행된다.

금융투자협회(회장 나재철)는 기술보증기금,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공동으로 ‘K-OTC 기업 투자용 기술분석보고서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투자용 기술분석보고서는 기업이 보유한 기술의 경쟁력을 주요 평가대상으로 하여 투자기관들이 실제 투자결정에 활용하는 성장성, 사업성, 수익성 등 투자 관점의 지표에 중점을 두고 평가·작성된 보고서이다.

은행을 통한 기술력 담보 신용대출 등을 위해 주로 활용되는 ‘기술신용평가보고서(TCB)’와는 달리, 투자용 기술분석보고서는 기업의 혁신기술과 사업화 경쟁력 분석정보 등을 포함해 투자 타당성과 관련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한다.

보고서는 기술보증기금(중앙기술평가원)이 평가·작성하며, 금투협, 기보, KIAT 등 3개 기관은 보고서 작성에 드는 비용(약 500만 원 상당, 제세공과금 제외)을 공동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K-OTC시장 거래 대상 기업이거나, 전문가 전용 비공개 시장인 K-OTC Pro를 활용해 주권을 발행·매매하고자 하는 비상장 중소·중견 기업이다.

최종 지원 대상 기업은 소정의 심사를 거쳐 선착순으로 선정하고, 기술분석이 완료된 보고서는 K-OTC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창화 금투협 증권파생상품서비스본부장은 “우수한 기술경쟁력을 보유한 비상장 기업이라도 투자자들을 위한 객관적인 자료가 많이 부족하다”라면서 “투자유치 또는 자금조달 수요가 있는 기업은 기술분석보고서를 통해 투자자와의 정보비대칭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현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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