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 과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3일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례-과천선’을 의왕역까지 연장하는 등 ‘의왕·과천 광역철도망 구축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성남 복정역에서 출발해 과천 구간인 경마공원역∼문원역(신설)∼정부과천청사역까지 추진 중인 위례-과천선을 더 연장해 과천정보타운역(4호선 환승역)∼청계역(월곶-판교선 환승역)∼백운호수역∼의왕시청역(인덕원-동탄선 환승역)∼의왕역(1호선 및 GTX-C노선 환승역)까지 노선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수원역에서 출발하여 서울 삼성역을 관통하여 경기 양주를 잇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 노선에 의왕역을 중간 정차역으로 신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국토교통부의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현재 설계 중에 있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내손역, 오전역, 의왕시청역)과 월곶-판교 복선전철(청계역)이 2021년 착공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의왕ㆍ과천=임진흥ㆍ김형표 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